SK이노, KTX와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메시지 전파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2-11-11 14:58:30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KTX 래핑열차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KTX 래핑열차 앞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국가 선정이 1년 남은 가운데, KTX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고속열차 KTX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래핑(Wrapping)열차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래핑은 외관을 출력물로 덧씌우는 형태의 홍보 방식으로 최근 버스, 철도, 항공 등 다수의 시민들이 주목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KTX 열차 1개의 외관, 맨 앞 조종칸부터 마지막 칸까지 총 20칸 388m에 걸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해당 열차는 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는 문구를 부착하고 11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출발, 부산을 향해 세찬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열차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운행될 예정이다.

열차는 ‘SK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대한 도전에 SK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국을 누빌 예정이며 열차 전면에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문 메시지도 담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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