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일산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순환경제 디자이너 비전 선봬

최효경 기자

2022-11-02 09:31:13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SK에코플랜트 부스 전경/ 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SK에코플랜트 부스 전경/ 사진 제공 : SK에코플랜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 실현을 위한 순환경제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탄소중립 엑스포, 산업계 탄소중립 콘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환경·에너지 분야 3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Net Zero)-폐기물 제로(Waste Zero)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으며 에너지 순환구조를 형상화 해 동선을 배치한 SK에코플랜트 부스는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 △넷제로타운(NetZero Town) △그린테크(Green Tech) △에코서큘레이션(Eco Circula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가 전시됐으며 AI(인공지능), DT(디지털전환) 등 혁신기술 적용을 통한 환경산업 고도화 설루션도 제시됐다.

이밖에 소각시설 소각재를 재활용한 보도블록, 폐PET병을 원료로 만든 철근 대체 건설자재 ‘케이에코바’도 순환경제의 사례로 함께 전시됐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와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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