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야외 온수풀서 재즈 들으며 따뜻한 가을 여행 즐기세요"

한시은 기자

2022-10-20 09:18:58

야외 온수풀 패밀리풀 자쿠지
야외 온수풀 패밀리풀 자쿠지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0월 첫 주부터 온수풀에 대한 고객 문의가 하루 10건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은 중문 지역의 특급호텔 중 가장 늦은 시간인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해,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선보였다.

수영장의 물 온도는 평균 32도, 야외 숨비 자쿠지는 42도 이상으로 유지된다.

실내 수영장과 연결돼있는 ‘패밀리 풀’과 만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어덜트 풀’에도 히팅 시스템이 갖춰진 선베드, 카바나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영장 옆에 자리한 핀란드식 사우나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화려한 조명,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마련했다.

매일 저녁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석양을 바라보며 재즈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플로팅 뮤직’이 진행된다.

재즈 타임이 끝나면 ‘패밀리 풀’은 콘서트장으로 변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은 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 ‘어텀 라이브 뮤직(Autumn Live Music)’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뮤직은 가을날 듣기 좋은 로맨틱 감성의 팝송으로 구성돼 가족, 연인 등과 수영을 하며 공연을 즐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게 제주신라호텔의 설명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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