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신한카드, 비전 업그레이드…"더 쉬운 결제 등 고객 몰입 강조"

한시은 기자

2022-09-29 10:21:54

창립 15주년 신한카드, 비전 업그레이드…"더 쉬운 결제 등 고객 몰입 강조"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비전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과 오프라인 금융의 장점을 모두 살리며 신한카드의 새로운 미래상을 설정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먼저 기존 비전의 영문 메시지인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유지하고, 국문 메시지를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변경했다.

기존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에 비해 ‘고객 몰입’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과도 방향성을 같이 했다.

오는 2025년까지 통합멤버십 3,500만 명(Members), 통합 MAU 2,000만(MAU)을 달성해 전통 금융의 회원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는 한편, 이를 통해 자산(Asset) 45조원, 디지털 영업이익(DX Profit) 기여도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기존 MAX 2023은 2023년까지 통합멤버십 3,000만 명과 자산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으나, 올해 안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어젠다는 ‘더 쉬운 결제’, ‘더 편안한 금융’, ‘더 새로운 플랫폼’, ‘지속 가능한 코어(Core) 역량’ 등 네 가지가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이달 30일 오전에 개최 예정인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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