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겨울 면요리 '메뉴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나서

최효경 기자

2022-09-28 09:41:02

겨울면 강자 풀무원이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한식가락우동’ 제품 3종
겨울면 강자 풀무원이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이는 ‘한식가락우동’ 제품 3종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 시작한 생면 HMR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면 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메뉴 혁신’을 추진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겨울면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풀무원은 면요리 중에서도 우동 카테고리에서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한식탕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동 카테고리를 한식과 정통 일식 우동 메뉴 두 가지로 이원화했으며 풀무원은 이번에 신설한 ‘한식우동’ 카테고리가 올해 메뉴 혁신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일본식 우동 제품 일색이던 시장에 한국화한 콘셉트의 우동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식우동 카테고리의 신제품 ‘가락우동’ 2종(유부우동, 짬뽕우동)은 일식 정통 우동과는 또 다른 한국식 우동으로 유부와 짬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베이스로 했다는 것이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풀무원은 기존 메뉴인 ‘별미 김치우동’도 ‘가락 김치우동’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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