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영아 센터장은 ‘의사는 병이 가장 많은 곳에 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난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대학병원 교수직 제의를 사양하고 노숙인 무료 진료에 매진했다.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노숙인을 돌보는 일이 제게는 늘 익숙한 삶이지만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숙인 진료를 이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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