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금융·비금융 서비스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디지털채널 통합

한시은 기자

2022-09-20 12:10:55

교보생명, 금융·비금융 서비스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디지털채널 통합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교보생명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앱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통합 앱 출시에 따른 변화로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개선됐다. 고객들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 자산 관리도 수월해졌다. 고객은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변화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중심의 통합 채널에서 보험을 넘어 문화와 금융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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