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ESG 펀드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200억원 투자

한시은 기자

2022-09-15 10:33:05

13일 여의도 템플턴하나자산운용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오른쪽)과 템플턴하나자산운용 성운기 대표(왼쪽)가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ESG펀드 투자약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여의도 템플턴하나자산운용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오른쪽)과 템플턴하나자산운용 성운기 대표(왼쪽)가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ESG펀드 투자약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 분야 투자펀드인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는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 등 교육시설사업에 투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NH블라인드펀드로서 농협은행은 이중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하였다.

BTL 사업(Build Transfer Lease,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편익을 증가시키는 BTL 펀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올해 500억원을 추가 투자하였으며, 이번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에 참여하는 등 ESG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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