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매월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직원의 디지털 능력 개발과 소통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자칫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내 교육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한 소셜 다이닝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방적인 진행 방식이 아닌 임직원끼리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은 물론 휴대용 안마기,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교보생명의 특별한 점심은 디지털 기술의 이해 등 교육 활동을 넘어 새로운 조직문화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같은 회사 직원이라도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밥 한끼와 공통의 관심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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