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600여개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 출시

한시은 기자

2022-09-13 11:14:43

카카오페이, 600여개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 출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147개 금융사의 600여 개 정기예금·적금 상품의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 오픈API를 통해 시중은행 뿐 아니라 지방은행,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폭넓은 선택지에서 적합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는 필터 설정을 통해 수많은 예·적금 상품 중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간, 우대금리, 금리유형, 비대면 가입 여부, 노출 순서 등 사용자가 다양한 필터를 적용하여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금리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금리 트렌드 정보도 제공한다. 예·적금 상품에 대한 지난달 공시 최고금리와 이번 달 공시 최고금리를 비교하여 인상률 및 하락율을 알려준다.
‘예금 상품 알림 받기’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알림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on·off 할 수 있다.

예·적금 금리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 페이홈과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에서 ‘자산관리’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 비교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대출 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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