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 은행중 3년전에 비해 최근 1년간 관심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신한은행 2조2739억원, KB국민은행 2조2076억원, 우리은행 1조9843억원, 하나은행 1조7255억원을 거뒀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시중 4대은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으로, 분기별 포스팅 수를 집계한 후 시즌별 포스팅 수를 구했다.
분석 결과 신한은행이 최근 3년간 총 389만8,828건 포스팅 수를 기록, 주요 시중은행중 가장 많은 정보량을 나타냈다.
이어 KB국민은행이 233만6,675건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이 195만8,528건이 3위를 차지했으며 하나은행이 192만9,399건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3년전(3Q19~2Q20)에 비해 최근 1년간(3Q21~2Q22) 정보량이 얼마나 증감했는지 별도로 집계했다.
분석 결과 정보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은행으로 거의 3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Q19~2Q20(2019년 7월1일~2020년 6월30일) 시즌에는 68만3,49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으나 3Q21~2Q22(2020년 7월1일~2021년 6월30일) 시즌에는 88만56건으로 19만6,557건 28.76% 증가했다.
증가율 2위는 하나은행이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3Q19~2Q20 시즌에는 61만9,851건이었으나 3Q21~2Q22 시즌에는 74만2,730건으로 12만2,879건 19.82% 늘었다.
우리은행은 3Q19~2Q20 시즌에는 65만8,552 건이었으나 3Q21~2Q22 시즌에는 67만5,496건으로 1만6,944건 2.57% 소폭 증가하며 3위를 나타냈다.
관심도 1위인 신한은행의 정보량은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3Q19~2Q20 시즌에는 131만274건을 기록했으나 3Q21~2Q22시즌에는 126만2,649건으로 4만7,625건 3.63%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4대 시중은행 외 주요 8개 은행의 3년간 정보량을 살펴보면 △카카오뱅크가 150만7,301건을 기록하며 두 특수은행인 △IBK기업은행(149만5,625건)과 △NH농협은행(103만3,704건)을 앞질렀다.
이어 △K뱅크 39만5,145건 △SC제일은행 24만3,543건 △한국씨티은행 16만7,758건 △토스뱅크 13만8,353건 △Sh수협은행 11만7,274건 순으로 조사됐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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