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동남아 진출 4년만의 성과"

한시은 기자

2022-09-07 10:48:06

KB국민카드 본사 사옥
KB국민카드 본사 사옥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동남아시아 진출 4년 만에 글로벌 영업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카드의 글로벌 총자산은 2022년 6월말 기준 1조원(11,173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고객 대상 대출자산인 영업자산도 2022년 8월말 1조원(11,122억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KB국민카드는 ‘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20년 인도네시아, ‘21년 태국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사업 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PMI(Post-merger intergration, 인수 후 통합) 전략과 해외 직원들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현지화, 본사의 자금조달 및 리스크 관리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KB국민카드의 한 관계자는 “올 들어 글로벌 영업자산과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연초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 해외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영업력을 강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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