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에 '사기 이력 탐지기' 적용…"사용자 보호 조치 강화"

한시은 기자

2022-09-06 10:27:04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에 '사기 이력 탐지기' 적용…"사용자 보호 조치 강화"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금융 사기 및 착오송금 등 사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모든 송금 서비스에 ‘사기 이력 탐지기’를 적용하고, 착오송금 발생 시 365일 24시간 대기시간 없이 카카오톡으로 중개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는 ‘착오송금 챗봇’을 추가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상대방의 사기 의심 이력을 미리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기 이력 탐지기’를 송금 서비스에 적용했다.

카카오페이는 8월 말부터 사용자가 다른 사람의 계좌에 실수로 잘못 송금했을 때 시간 제약 없이 카카오톡으로 반환 중개를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착오송금 챗봇‘을 추가했다.

착오송금 접수 내역 조회도 가능하며, 이전까지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착오송금 접수증도 챗봇을 통해 자신의 이메일로 직접 발급 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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