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점포 개점…"대면 접근성 높인다"

한시은 기자

2022-09-05 14:35:56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에 개점한 KB-신한 공동점포 /사진제공=KB국민은행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에 개점한 KB-신한 공동점포 /사진제공=KB국민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은행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번 공동점포는 KB국민은행의 양주고읍점, 신한은행의 영주지점을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KB-신한 공동점포는 동일 점포 내 창구, 금고 등 양 은행이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하고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 공간은 신한은행과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양주고읍점 5명, 영주점 6명의 직원을 배치해 △여수신 △외환 △금융투자상품 가입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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