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부자' 앱의 서비스 확대 개편은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귀 기울여 이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편의성이 향상됐다.
먼저,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모-자녀’ 중심으로만 사용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친척, 친구들과도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아이부자' 멤버끼리 특정 금액을 똑같이 나눌 수 있는 ‘더치페이’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자녀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계획하기’ 기능을 통해 자녀가 정해진 기간 동안 스스로 용돈 사용계획을 세워 부모에게 용돈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 ATM에서 수수료 없이 ‘아이부자카드’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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