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 ‘도시가 살롱 3기’ 함께 할 26개 공간 선정

이수현 기자

2022-08-30 17:35:41

도시가 살롱 1기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제공=춘천문화재단
도시가 살롱 1기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제공=춘천문화재단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가 살롱' 3기에 함께 할 26개의 공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공간은 오는 10월부터 11월, 가을 시즌에 새로운 이웃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도시가 살롱'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한 커뮤니티 지원 사업으로 책방, 카페, 음식점, 교습소, 농장, 화원 등의 주인장이 자신의 공간에서 새로운 이웃과 관심사 그리고 취향을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공간에서 문화 네트워크 확장이 이루어졌다.

'도시가 살롱' 3기에서는 다양한 춘천 시민의 관심사와 취향이 폭넓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와인 △토요일의 뮤직레터(가요음감회) △봄날의 풋살(호호호FC) △천하제일 티츄 대회 등 취향 기반 커뮤니티부터 △소·톡(소소한 토크) - 장애인 가족 어머니들의 수다 △견생투개더 △철중아! 속풀이하자(철없는 중년아저씨)모임 등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를 선정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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