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등 국제 유가 급락…러-우 전쟁전 가격으로 복귀

김수아 기자

2022-08-17 08:30:38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제유가의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88달러(3.22%) 급락한 배럴당 86.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2월24일) 한달전인 지난 1월24일의 83.31달러에 근접한 가격이며 1월31일의 88.15달러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WTI는 지난 3월8일 배럴당 123.70달러 최고점에 비해서는 30% 넘게 하락했다.

두바이유 역시 전일대비 1.50달러(-1.58%) 하락한 93.4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2.76(-2.90%)달러 내린 92.34달러를 기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