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억 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8-12 19:42:17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셀트리온그룹이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 지역에 발생한 호우 피해 복구활동 지원을 위해 자발적 성금 5억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이번 구호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인천과 충북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셀트리온에 감사드리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지역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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