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피해가 발생한 8일부터 각 지역 지사 봉사원과 직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하여 대피 주민에게 12일 기준 쉘터 226동, 긴급구호품 1,847세트, 비상식량세트 277세트, 담요 100매를 지급했다. 또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대피중인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3,207인분(누적)의 급식을 지원하며 긴급구호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긴급구호활동과 병행하여 신속한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를 위해 금일(12일) 본사 및 서울지사 봉사원과 직원 30여 명을 투입하여 서울 구룡마을 일대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구호인력은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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