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저비용·유기농 선도기술로 유기농업 확산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전남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박성관씨는 30년 넘게 친환경 참다래를 재배해온 가업을 승계받아 2014년부터 참다래와 오디 등 1.4ha 규모의 유기농업을 실천해온 후계농업인이다.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연구 개발 등 재배기술 향상과 함께 어성초와 초생재배를 통한 자연생태 순환농업 추진, 지역 내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의 축분에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를 제조하는 등 독창적인 재배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2019년 해남읍 김성래씨에 이어 두 번째로 박성관씨가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받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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