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 진행

최효경 기자

2022-08-10 14:33:57

쉐보레,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 진행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쉐보레(Chevrolet)는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반값 할인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반값 할인해 준다. 더불어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수해 피해 고객 지원 프로그램은 쉐보레 브랜드 고객 뿐 만 아니라 타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도 해당되며, 차량 모델에 따라 1주에서 약 2개월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개인, 개인사업자)에 한하며, 지난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혹은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함께 자동차 등록 원부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31일 출고분까지며, 수해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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