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의 호실적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개선을 이뤘다.
‘FIFA 온라인 4’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지난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 지역의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M’ 두 게임 모두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양질의 신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해당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 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넥슨은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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