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 위치한 광주천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 장소로 이용되고 있지만 용산교 인근 일부 개방된 우수토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천과 유사한 타 시도의 하천현장을 방문해 악취 방지 시설을 확인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하수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와 남구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하수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하수악취 관리)’을 시행하는 등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광주천을 포함한 주택가 인근의 하수악취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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