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선봬…"29일 출시"

최효경 기자

2022-08-08 13:53:39

TONE-UT90Q 제품이미지.
TONE-UT90Q 제품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전자가 입체음향과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대표 모델 TONE-UT90Q은 연결된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Dolby Head Tracking™)’을 지원한다.

이번 모델은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인 오디오 버추얼라이저(Audio Virtualizer) 기술을 처음으로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감지, 착용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조정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ctive Noise Cancelling)’을 탑재했다..

통화 품질은 주변 잡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와 얼굴의 뼈와 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Voice Pickup Unit)으로 불필요한 소리와 목소리를 구분하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퀄컴(Qualcomm)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사운드(Snapdragon Sound™)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전작보다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해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넣어두면 UV LED가 이어젤 전체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균 등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LG전자는 오는 29일 LG 톤 프리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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