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배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40여 명이 모인 이날 경로잔치에서 신배마을회는 떡과 돼지고기 수육, 잔치국수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고, 어르신들은 무더위를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마을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배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산외면 신배마을은 현재 6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살고 있으며, 60대 이상이 전체 주민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일찍이 초고령화된 마을이다.
고정희 면장은 “오랜 기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여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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