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 돌봄' 위탁 부모 양성교육 25일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8-05 16:01:13

캡처 =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홈페이지 영상
캡처 =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홈페이지 영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부산시로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민정)에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일반(일시)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이달 25일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동에 대해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여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제도로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매달 일반(일시)위탁부모 양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일시)위탁 부모의 자격 요건은 위탁부모 및 그 가족에게 범죄 전력이 없으며 친자녀의 수가 4명 미만인 사람으로 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이 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일정한 심사를 거쳐 위탁부모 적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위탁부모로 선정되어 위탁아동을 양육하게 될 경우 위탁아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비, 양육보조금 등을 지원받는다.

오는 25일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제도의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심리검사 및 해석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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