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8개 기관과 민관 협력…정읍시 결식우려아동 지원 ‘앞장’

김수아 기자

2022-08-05 11:39:08

(왼쪽부터)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
(왼쪽부터) 행복도시락 정홍채 센터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정읍시 이학수 시장, SK스토아 김정우 그룹장, SK증권 이창용 전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정읍여성의용소방대 김성순 대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급식 카드 지원 제도가 외식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결식우려아동들의 끼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해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대책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SK스토아㈜, SK증권㈜, SK이노베이션㈜, 행복나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도시락 광주서구센터, 정읍여성의용소방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총 8개 기관과 협력해 정읍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인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국내 아동의 결식제로(ZERO)를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프로젝트다.

이번 ‘정읍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으로 끼니 공백이 생긴 정읍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50명이다. 지원 기간은 12개월로, 총 1만3,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SK스토아㈜, SK증권㈜,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에, SK이노베이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도시락 제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정읍 지역사회도 결식우려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에 적극 참여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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