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환경부 주관 ‘자동차보수용도료 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참여

최효경 기자

2022-08-05 11:15:43

오른쪽에서 세번째 KCC 백창기 전무(베이지 자켓)가 각사 대표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KCC
오른쪽에서 세번째 KCC 백창기 전무(베이지 자켓)가 각사 대표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KCC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CC(대표 정몽진)가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자동차보수용 도료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 기업, 협회가 함께 추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하여 KCC 및 국내외 도료메이커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 시장이 유성도료에서 수성도료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성도료는 물이 주성분이므로, 기존 유성도료 대비하여 공기중에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VOC)이 절감되어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수성도료 사용은 당초 VOC배출기준 법개정 취지에도 부합한다는게 KCC측의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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