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에셋증권 송범용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하이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4% 증가한 5,122억원, 215% 증가한 883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유 외환차손익 증가와 자회사 ‘하이브 에듀'가 네이버 자회사 케이크와 합병됨에 따라 발생한 처분 손익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59% 급증한 930억원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이같은 수익성 상승에는 BTS 소우주 DVD 및 저스틴비버 다큐, '하이브 에듀'가 네이버 자회사 케이크와 합병됨에 따라 발생한 처분 손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하이브에 소속된 BTS, 세븐틴,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의 그룹의 음반 판매량이 고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라인업의 콘서트 투어가 본격화 됨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송 연구원은 하이브에 대해 라인업 활성화 및 신인 그룹의 성장성을 감안,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신인 그룹 고성장세 및 라인업 팬덤 규모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 성장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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