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네슬레코리아와 순환경제 구축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08-04 09:11:34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좌)과 장훈 GS칼텍스 Chemical사업전략부문장(우)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좌)과 장훈 GS칼텍스 Chemical사업전략부문장(우)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네슬레코리아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산업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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