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차관은 국가 재정 현안, 국가 재정 구조와 역할,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 분권과 국토 균형 발전에 따른 지방 재원 확보를 위한 군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국가 시책에 부합한 명품 사업 기획, 지역 발전의 비전을 담은 정책을 발굴하여 전방위적인 홍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 차관은 “지방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국가 예산 편성 과정 등 주요 절차에 대한 숙지와 이에 걸맞은 예산 확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도걸 전 차관은 전남 화순군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기획재정부 전략기획팀장, 예산심의관을 거쳐 올해 5월까지 제11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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