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중진공과 함께한 중소기업 147곳 온라인 수출 지원 '성과 톡톡’

최효경 기자

2022-08-03 10:53:51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중진공 사업 참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한 '올리브데이' 기획전 이미지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중진공 사업 참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한 '올리브데이' 기획전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유망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 브랜드 매출이 4개월(4월1일~7월31일) 새 전년비 99%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참여한 147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600여 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클린뷰티 브랜드인 ‘메이크프렘’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 등은 전면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각각 매출이 250%, 97% 증가했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 3월 중진공과 K뷰티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업무 약정을 체결한 데 따른 성과다. 양사는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유망 K뷰티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지원을 목표로, K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참여 중소기업에는 해외 배송에 따른 물류비 할인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특별 기획전 진행 및 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리브영은 연말까지 매월 중진공 참여 브랜드만을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이들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매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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