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지난 한 주간 미국 휘발유 소비량은 전주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주간 미국내 석유 수요량 변화는 -1.35mb/d(million barrel per day) → +0.46 mb/d → +0.72mb/d였다.
이 연구원은 미국 정유업체들 역시 실적발표에서 여전히 석유제품 수요 강세를 언급하고 있고 美 정유회사인 발레로(Valero)도 6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아직 수요 파괴 징후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석유 정제기업 PBF도 "석유제품 수요는 지난 90일간 변한 적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낮은 석유 재고 수준 및 항공유 수요 회복도 석유가격 하방 지지의 근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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