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상 대출 신상품 개발 맞손

한시은 기자

2022-08-02 19:56:18

베트남우리은행은 2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상 대출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인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황의탁 SGI서울보증 영업총괄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은 2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상 대출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인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황의탁 SGI서울보증 영업총괄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우리은행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베트남 현지 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이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상 대출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승인, 안내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진행하는 대출 신상품을 개발해 현지인 대상 여러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SGI서울보증도 글로벌 보증사업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양 기관 모두에게 긍정적이다.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상품은 우량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SGI서울보증 청약 승인이 가능한 고객에게 최대 5억동(원화 약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객이‘우리WON뱅킹 베트남’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무서류, 무방문으로 심사하고 실행까지 가능해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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