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유명셰프·맛집과 맞손…육류 간편식 판매 확대

최효경 기자

2022-08-02 11:09:35

롯데홈쇼핑은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 (왼쪽부터) '최현석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구이', '해운대 암소갈비 양념 소갈빗살'
롯데홈쇼핑은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 (왼쪽부터) '최현석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구이', '해운대 암소갈비 양념 소갈빗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일부터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한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는 2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상품을 선보인다. 레몬 마리네이드(밑간)를 적용한 ‘프라임 스테이크’, 12시간 저온 숙성한 ‘꽃갈비살 양념구이’, 소고기 초이스등급의 치마살, 살치살 등으로 구성된 ‘소모듬세트’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오는 3일부터는 김나운더키친의 ‘살치살 한판 명작’과 ‘안창살 한판 명작’, ‘직화 떡갈비’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는 8일에는 30년 전통의 한식 브랜드 ‘경복궁’의 ‘꽃갈비살’을 시작으로 2대째 내려오는 부산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 소갈비살’ 등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물가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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