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홍대 애드샵 플러스’ 오픈…"MZ세대 겨냥 통신 매장 재해석"

최효경 기자

2022-07-27 09:33:47

한 모델이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매장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한 모델이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매장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홍대입구역 인근에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통신 매장 ‘홍대 애드샵 플러스(Add Shop+)’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KT애드샵이 KT 제휴 상품과 소상공인 서비스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홍대 애드샵 플러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콜라보 굿즈와 KT그룹의 최신 미디어·콘텐츠 체험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홍대 애드샵 플러스’는 Fun & Free & Flexible을 콘셉트로 ▲20대 전용 브랜드 Y 및 콜라보 굿즈 전시공간 ‘Y존’ ▲ENA 드라마 ‘우영우’ 및 밀리의서재, 스토리위즈 등 KT그룹 미디어·컨텐츠 ‘DIGICO 체험존’ ▲매장 윈도우를 활용한 ‘포토존’ 등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따뜻하고 트렌디한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내·외부 플랜테리어로 고객이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한 것도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라는게 KT의 설명이다.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KT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활용한 토너먼트 게임 진행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사회, 경제활동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감성과 시각으로 통신 매장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애드샵+가 단순한 통신 매장을 넘어 MZ세대의 시선과 발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공간, 디지코 KT가 새로운 고객 가치를 더(Add)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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