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자체 개발작 ‘R2M’ 첫 해외 진출…중화권 게임 서비스 스타트

최효경 기자

2022-07-26 13:28:58

웹젠 자체 개발작 ‘R2M’ 첫 해외 진출, 중화권 시장 게임 서비스 시작
웹젠 자체 개발작 ‘R2M’ 첫 해외 진출, 중화권 시장 게임 서비스 시작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R2M: 重燃戰火(중연전화)’의 중화권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

웹젠은 26일 오후 1시(KST),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R2M’의 안드로이드(AOS)와 애플 운영체제(iOS)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미 게임 서비스 하루 전인 지난 25일부터 게임 앱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며 출시 준비를 마무리했다.

‘R2M: 重燃戰火(중연전화)’의 게임 서비스는 중국어(번체)를 지원한다. 5개의 서버로 시작하지만, 게임접속자 수 증가에 맞춰 서버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젠은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현지화 작업에 중점을 뒀다.

한국에서 출시 당시 3개의 클래스로 시작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중화권 버전에서는 4개의 클래스(나이트, 아처, 위저드, 어쌔신) 모두 육성할 수 있는 버전으로 시작하는 등 개발 및 서비스 현지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달 초에는 현지 게이머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와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게임회원도 모집해 왔다.

웹젠은 출시 후, 가능한 한 신속하게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2년 넘게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축적해 온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적절하게 현지화해 중화권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웹젠의 모바일MMORPG ‘R2M’의 중화권 정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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