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진미(山海眞美)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이다.
SK행복어린이집은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는 SK이노베이션 및 SK그룹 관계사들의 본사가 위치한 SK서린빌딩과 SK이노베이션의 지역 사업장이 위치한 대전, 울산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인 SKinno뉴스에 따르면 이날 SK행복어린이집의 종달새반/파랑새반(3~4세 원아반) 원아들은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이 자리한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주변 청계천에서 산해진미 활동에 참여했다.
원아들은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본격적인 산해진미 활동을 펼쳤다.
원아들은 물고기와 새들이 쉬었다 가는 청계천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여름 풍경도 구경하면서 땅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비닐 등과 같은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어린이들은 산해진미 활동을 끝낸 뒤 SK행복어린이집으로 돌아와 미리 준비한 플로깅 지도에 참여 인증 도장을 받아 산해진미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산해진미 활동에 참여한 SK행복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미래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지구보존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것은 물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면서 "올해는 전국에 3천여 명의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앰버서더를 선정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행복어린이집은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6~7월 중 매주마다 하루를 ‘플로깅 데이(Plogging Day)’로 지정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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