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후 베이징 노선 운항 첫 재개

최효경 기자

2022-07-20 17:06:45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후 베이징 노선 운항 첫 재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적사로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 하늘길을 다시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09시 40분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40분에 베이징을 출발해 15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3월에 중단된 후 2년 4개월 만이며, A330 기종(좌석수 : 298석)이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11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중 정치·경제 교류의 핵심 노선”이라며, “그간 운항 재개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되어 온 만큼 양국 고객들의 편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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