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

심준보 기자

2022-07-06 13:16:36

6일(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6일(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6일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6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으로 향하는 TW421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3회(수, 금, 일)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간다.

이날 오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형신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전략처장, 고범석 몽골관광공사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10분 울란바토르를 출발해 오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격리, 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현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테를지국립공원, 초원성 고원,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밤하늘의 별 감상,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사막 트레킹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많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더 넓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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