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5개 계열사, ‘포시도니아 2022’ 참가

심준보 기자

2022-06-08 11:00:00

글로벌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2’에 참가한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Posidonia) 2022’에 참가한 현대중공업그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LNG 추진선, LNG 벙커링선 등 친환경 선박을 전시하고, 메탄올, 에탄 등 선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차세대 저탄소 연료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7일(화)과 8일(수) 양일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과 정기선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박승용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유럽 지역의 고객들과 잇달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은 “포시도니아 2022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해운·조선시장에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탈탄소, 디지털 전환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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