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포항과 대전서 재건축·재개발 '동시 수주'

김수아 기자

2022-06-07 08:37:24

SK에코플랜트, 포항과 대전서 재건축·재개발 '동시 수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6일 포항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각각 지난 4일과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527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4374억원 규모다.

포항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9층, 6개동, 총 8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사업(삼정하이츠 아파트)은 대전 대덕구 법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6개동, 총 6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사업 등 신규 도시정비사업 영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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