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방문객 줄이어

김수아 기자

2022-05-23 09:33:14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견본주택 사진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견본주택 사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20일(금), 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60가구, ▲84㎡B 70가구, ▲84㎡C 208가구, ▲116㎡ 92가구다.

개관 첫 날부터 주택전시관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고 이른 아침부터 주택전시관 밖까지 대기행렬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분양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최고 30분 가량 기다려야만 주택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

또, 주택전시관 내부를 모두 둘러본 이후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은 분양상담원과의 면담을 위해 번호표를 뽑고 다시 한번 기다려야만 했다.

주택전시관에 입장하면 ‘영상체험존’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 상영관은 일반적인 스크린과 달리 전면을 비롯해 좌·우면에서도 영상이 입체적으로 방영된다. 해당 상영관은 가상현실공간으로 꾸며진 만큼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미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있다.

특히, ‘시각적효과’와 더불어 ‘사운드’도 함께 재현되므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도 충분하다.

‘C2하우스 상영관(?)’을 지나면 2곳의 유닛공간(전용 84㎡A와 116㎡)이 마련돼 있다. 이 주택형 모두 남향 위주(일부가구 제외)의 4베이·3룸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 84㎡A형과 116㎡형 유닛에 입장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곳은 ‘대형 현관 펜트리’다. 일반적으로 펜트리는 주방 쪽에 배치해 주방용품을 비롯한 잡동사니의 정리·정돈을 수월케 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주거공간 내부에 설치돼 있어 부피가 큰 스포츠용품 등의 이동 및 보관이 어려웠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현관엔 대형 펜트리가 설치되므로 자전거나 골프용품 등 부피가 큰 용품의 보관도 수월하다.

전용 84㎡A형과 116㎡형은 발코니 확장 시 ‘전면 발코니’가 모두 확장되므로 거실과 침실 공간이 기존보다 훨씬 넓어지게 된다.

특히, 가족단위로 주로 생활하는 거실 공간은 4~5명이 동시에 머물러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후면 발코니 공간을 활용해 주방과 안방 드레스룸 등의 공간도 넓힐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시 주방은 보다 넓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방은 거실과 연결된 맞통풍구조로 설계되며 와이드한 주방창을 설치해 ‘통풍성’ 및 ‘환기성’을 강화했다. 안방 드레스룸은 4가족·4계절 의류를 보관해도 넉넉할 정도로 넓은 공간이 마련된다.

다용도실(세탁실, 발코니 확장 시)은 별도로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세탁실은 공간이 협소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 배치가 쉽지 않았다.

DL건설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좌우에 동시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공간을 특화했다.

116㎡형은 발코니 확장 시 알파룸의 면적도 훨씬 넓어지게 된다. 알파룸은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컴퓨터실, 자녀놀이방, 서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내부의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에도 각별하게 신경 썼다. 이 아파트는 외부자연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진다.

모든 차량은 지하주차장(상가부분 제외)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경률이 약 36%)에 달할 정도로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정원 등이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 중에선 어린이집을 특화 시켰다. 어린이집이 단지 중앙에 278㎡ 규모, 별개 동으로 에 지어지는 만큼 어린 자녀들이 보다 편안하게 등하원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린이집 외에도 입주민들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도 마련된다.

제천시는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규제지역과 달리 다주택자 및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추첨제의 비중(전용면적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이 높은 만큼 분양시장의 문턱도 낮은 편이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일 이후부터 곧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DL건설은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제천시 고암동 일원에 마련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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