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위드어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22가정에 학용품·인강권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5-20 09:06:28

굿위드어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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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의 후원으로 부모의 자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용품 및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원 대상자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22가정을 선정 완료하였으며, 오는 31일까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 가정에는 필기류 등 총 27가지의 학용품을, 중‧고등학생 가정에는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한다.

후원을 진행한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은 "가정의 달에 부모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자살유족 아이들이 희망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가정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신적인 고통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준 굿위드어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자살유족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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