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2,138가구 모집…"12월 이후 입주"

김수아 기자

2022-05-19 11:15:00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국민임대주택 2,138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강일·장지·신내3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재공급단지 입주자 714가구 및 예비입주자 1,424가구 총 2,138가구 규모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0일 15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 공급은 강일, 장지지구 등 총 21개 지구별, 서초포레스타, 위례포레샤인 등 총 14개 단지별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입주자 714가구와 예비입주자 1,424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39㎡ 이하 보증금 2,800만원에 임대료 22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4,500만원에 임대료 30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5,500만원에 임대료 35만원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선순위 대상자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SETEC 제3전시실에서 오는 6월2일 부터 3일까지 방문접수를 시행한다. 후순위는 6월16일 인터넷 접수만 받으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모집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 진행하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는 오는 7월5일, 당첨자는 오는 11월11일 발표하며, 입주는 오는 12월 이후 가능하다.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한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담은 전자 팸플릿이나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