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온·오프라인 혼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 ‘움직이는 미술관’ 선봰다

이수현 기자

2022-05-19 10:32:35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선보이는 '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 대표 이미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선보이는 '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 대표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 Art)’은 ‘MOKA 움직이는 미술관 2022’을 운영한다.

‘MOKA 움직이는 미술관’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지리적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미술 작품 전시를 비롯해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움직이는 미술관은 보다 많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 방식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온라인 전시 URL’을 비롯해 전자책(E-BOOK)·작가 도서·실습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전시 체험 키트’를 각 학교로 보내면, 교사의 재량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해, 제주를 비롯한 충북·전북 지역 초등학교의 2,000여명(100여 학급)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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