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분기 매출 1400억 원·영업손실 직전분기 대비 23%↑

심준보 기자

2022-05-16 17:59:46

11번가, 1분기 매출 1400억 원·영업손실 직전분기 대비 23%↑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11번가 주식회사가 1분기 매출 14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은 직전분기 대비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1,372억 원)보다 28억 원 증가(+2%)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영업비용의 증가로 265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1분기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21년 4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진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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