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미쳤몬 어워드'(Crazy M.I.C.: 크레이지 몬스터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티몬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각의 한계를 깨는 상상초월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신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는 물론 △조직혁신 △기업문화 △사내복지 등 카테고리 제한 없이 직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주간 티몬 사내 커뮤니티 '티니버스'에서 열린 예선에는 모두 11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는 임직원 투표와 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0개가 선정됐고, 이 중 10개가 결선에 올랐다. 13일 열린 결선은 모든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중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생방송 중 투표로 최종 결과를 가렸다. 또한 각 부서별로 모여 회사에서 준비한 피자와 맥주, 논알콜 맥주를 즐기며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방송을 지켜보는 등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앤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티몬 피플실 이수현 실장은 “하반기 본격적인 TSR(티몬 스마트&리모트 워크) 실행을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협업과 소통을 지속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티모니언 모두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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