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MOU…'도시환경 교육 및 개선'

김수아 기자

2022-05-13 09:57:57

두나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도시환경 교육 및 개선을 위한 MOU 체결
두나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도시환경 교육 및 개선을 위한 MOU 체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최기록)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도시 환경 교육과 개선, 공존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12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두나무 및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도시 환경 교육 및 개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의 환경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꿈나무 메타스쿨’,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해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 구현하는 ‘공공의 도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꿈나무 메타스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의 아이디어는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발표하고,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제작,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된다. 향후 업비트 NFT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의 수익금은 내년 도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올해 1차년도 지원사업은 6월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국 5 곳의 청소년 센터 및 기관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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