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맞손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05-11 10:26:08

협약식 모습.
협약식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김창남)는 지난 2일에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회장 김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국가자격자로 구성된 전문강사를 인천관내 10개 구·군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직원대상 법정교육과 시설이용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연중 협력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중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 세대 등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적극 확대하며 청소년적십자(RCY)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김신 회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이면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전문기관인 인천적십자의 전문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관내 모든 어린이가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사를 통한 지역아동센터 내 안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였다.

인천적십자는 올해 법정교육인 어린이안전교육, 교육원 응급처치교육 외에도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과 청소년 생존수영교실을 주중과 주말에 상설로 운영, 인천시민의 생명보호를 통한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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